▶ 새로운 운동 ‘자이로토닉’ - <42> 내 몸이 좋아하는 재활 체조
1920년대 조셉 필라테스에 의래 만들어진 운동으로 인체 밸러스의 유지와 강화를 위한 신체조절 운동법이다. 자세교정과 구체적인 근력 강화, 유연성을 향상 시키고 척추와 무릎, 엉덩이, 어깨. 그리고 반복적인 스트레스성 부상에 매우 뛰어난 재활효과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체의 한쪽이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신체의 불균형은 야구 선수나 테니스선수와 같이 반복적인 동작을 계속할 경우뿐만 아니라 평소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특정 부위의 근육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나타나게 된다. 균형과 조화에 중점을 둔 필라테스는 가장 이상적인 밸런스 바디를 만드는데 특히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날씨가 추운 겨울이면 목은 더욱 짧아지고 가슴은 움츠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어깨가 앞으로 나온‘라운드 숄더’전방 어깨를 지니고 생활하게 된다. 어깨가 앞으로 나올 경우 가슴 앞쪽 근육은 짧아지고 등 뒤쪽 근육은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근육의 불균형이 오면 근육들은 자기 원래의 힘을 내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어깨 관절까지 무리를 주게 된다. 어깨 앞쪽 근육은 풀어주고 등 뒤 근육은 강화시켜줘야 한다.
장시간 앞으로 숙여 있는 자세 때문에 짧아져 있는 가슴과 흉근(pectoral muscles)을 충분히 풀어주고, 등 뒤쪽이 늘어나서 약해진 근육은 견갑골을 쫙 모아 주면서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해주면 자세로 인한 어깨 관절은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서 양손으로 테라밴드를 잡고 몸통 뒤로 넘긴다. 팔을 사선으로 뻗고 팔꿈치와 손등이 서로 마주 보도록 한다. 팔을 펴고 그대로 뒤로 내려서 겨드랑이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테라밴드가 수축함에 따라 팔도 가까워지도록 한다. 한번 크게 숨쉬는 동안 가슴을 앞으로 크게 펴며 이 때 뒤에서 견갑골이 함께 조인다고 생각한다. 팔을 펴고 약간 내린다. 팔을 내 회전하여 팔꿈치가 바깥쪽을 향하게 하고 손바닥이 마주 보도록 한다.
<이연경, 퍼포밍 아트 스튜디오>
(213)814-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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