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추진 중인 한국식 노천공원 조형물 프로젝트<본보 2010년 12월8일자 A1면>에 한인 단체들이 대거 힘을 보탠다.
한창연 뉴욕한인회장은 8일 산수갑산2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맨하탄 한인회가 주도해온 32가 조형물 설치 프로젝트의 실무적인 추진을 위해 뉴욕한인회는 물론 뉴욕총영사관과 한국문화원, 한식세계화추진위 등 민관 단체들도 함께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이를 위해 오는 14일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형물이 설치될 장소는 이미 우리은행 앞 광장으로 허가가 난 상태로, 설치할 조형물 아이디어와 예산 규모, 기금 조성 방법, 시행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인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조형물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앞으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할 계획으로 전해졌으며, 아이디어 공모 후에는 세계적인 한인설치작가인 강익중씨에게 제작을 의뢰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내달 13일 열리는 제52주년 뉴욕한인회의 밤 행사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천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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