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상가를 중심으로 위조지폐 유통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2월5일자 A1면>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에서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일당 3명이 붙잡혔다.
낫소카운티경찰은 6일 위조지폐 제작 및 유통 혐의로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챈텔 캠벨(19)씨와 퀸즈 엘름허스트에 거주하는 칼맥스 루이스(28)씨, 낫소카운티 밸리스트림의 서니 시맨(22)씨 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3시30분께 낫소카운티 베스페이지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점원의 신고로 긴급 체포됐다.
일당은 100달러짜리 위폐를 만들어 낫소카운티의 식료품점과 주유소 등에서 저가의 물품을 구입한 뒤 지폐를 바꿔, 최소 5,000달러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달에도 퀸즈 우드사이드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남성이 오하이오주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해 경찰에 체포되는 등<본보 11월2일자 A1면>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위폐 유통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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