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한국과 미국 등 양국 국회를 통과해 FTA 활용 방안에 대한 미주 한인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설명회 ‘한미 FTA 활용설명회’(KORUS FTA Conference)가 본보 후원으로 오는 30일(수)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열립니다.

한국의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KOTRA, LA한인상공회의소, 남가주 상사지사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FTA에 대한 각종 특혜 및 제도에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미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오전 9시30분부터 등록이 시작되는 이번 설명회는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한미 FTA 개관과 정부 정책(10시10~25분) ▲한미 FTA 이후 비즈니스 기회(10시25~45분) ▲FTA 수출입 통관절차 및 사후관리(10시45분~11시20분)에 이어 Q&A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네트워킹 오찬 시간에는 하워드 버만 가주 하원의원과 강석희 어바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양국 기업인들의 정보 교류와 네트웍 형성의 시간이 마련됩니다. 이번 설명회의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미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는 한편 한국 기업들에는 선제적인 대응준비 필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이번 설명회에 한인 기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행사명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설명회(KORUS FTA Conference)
▲주 최 : 기획재정부
▲주 관 : KOTRA, LA한인상공회의소, 남가주 상사지사협의회
▲후 원 : 한국일보 미주본사
▲일 시 : 2011년 11월30일(수) 오전 9시30분
▲장 소 : 윌셔그랜드호텔(930 Wilshire Blvd., LA)
▲문 의 및 참가신청 : (323)954-9500(ext.106),korusfta.con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