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로도 뉴스 소비가 가능해진 가운데 주중과 주말의 뉴스 소비 패턴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가 미국인들의 디지털미디어 소비습관을 조사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평일 낮 시간대에는 PC의 뉴스 트래픽이, 저녁 시간대에는 태블릿의 뉴스 전송량이 각각 높아졌다. 반면 주말에는 PC와 태블릿, 휴대전화 등 3개 기기의 뉴스 영역 통신량이 하루 내내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 보면 평일에는 PC와 태블릿, 휴대전화 모두에서 오전 6시부터 뉴스 소비가 늘어나기 시작해 9시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인 오후 6시까지는 태블릿과 휴대전화의 뉴스 전송량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PC의 뉴스 소비 비중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태블릿에서의 뉴스 소비는 퇴근 시간 후인 오후 6시부터 꾸준히 늘어나 오후 9시에 가장 높은 트래픽을 보였다. 이는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평일 낮에는 PC로 뉴스를 주로 보지만, 저녁 시간에는 소파나 침대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으로 뉴스를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는 트래픽 비중이 PC와 태블릿 사이를 유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