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창동 순두부 이희숙 대표
▶ 서비스·메뉴 업그레이드
“북창동 순두부 윌셔점이 새 단장에 들어갑니다”
북창동 순두부(대표 이희숙·사진) 윌셔점이 대폭 확장된다. 이번 확장공사는 기존 주차장 부지 일부에 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윌셔점은 28일부터 두 달여 동안 임시 휴업한다. 오는 2월 재개장하는 윌셔점의 좌석 수는 250석으로 기존에 비해 100석 가량 늘어나고 단체석이 새로 들어서게 된다.
이희숙 대표는 “확장공사가 끝나면 더욱 넓고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고객들을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확장공사는 단순히 규모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더욱 넉넉해진 서비스로 전체적인 ‘업그레이드’를 꾀했다. 구석 자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읽고 매장 내 어느 자리에서라도 고객의 식사 중 ‘사적 공간’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그동안 윌셔점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돌솥비빔밥’ ‘뚝배기 불고기’ 등과 같은 메뉴들을 만날 수 있으며 맥주와 와인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 대표는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며 2월 재 오픈 때에는 16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창동 순두부는 오는 20일 다큐멘터리 전문 디스커버리 채널의 ‘미드나잇 스낵’에서 ‘늦은 밤 출출한 배를 달랠 수 있는 건강식’으로 소개되며 다시 한 번 세계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북창동 순두부는 윌셔점을 비롯해 ▲가든그로브 ▲로랜하이츠 ▲밸리 ▲부에나팍 ▲세리토스 ▲웨스턴 ▲토랜스 등 LA 인근 8개점이 현재 영업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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