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남가주 오토클럽(AAA)은 지난 18일 이번 연휴기간 330만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것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4.1%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특히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연휴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AAA는 높은 개솔린 가격에도 불구하고 차량 여행객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지난주 LA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80달러로 1년 전보다 60센트 이상 올랐다. 그러나 이번 연휴기간 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은 지난해보다 4.1%가 늘어난 280만명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 전체로는 53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가주 여행객 가운데 86%인 458만명이 여행 수단으로 자동차를 꼽았다.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객은 소폭 증가했으며, 일부는 버스나 기차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 남가주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라스베가스와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그랜드캐년 그리고 디즈니랜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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