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입주업소들 상조회 결성
▶ 18일부터 경품증정 첫 이벤트 펼치기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센터 상가발전협의회를 결성하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 중인 박창우 회장(맨 오른쪽)과 테넌트들이 한인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LA 한인타운 최대의 샤핑센터 중 하나인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입주 업체들이 상조회를 창립하고 이를 자축하는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60여개 업체는 최근 불경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은 물론, 고객들도 격려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및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상가발전협의회(회장 박창우)를 결성했다.
상가발전협의회는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고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서로 연구하고, 진열 등 각종 유익한 정보를 업소들 간에 교환하기로 했다. 특히 주기적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을 기다리기보다 샤핑센터에 많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상가발전협의회는 특히 샤핑센터 활성화 차원에서 향후 다각적인 공동 마케팅과 공동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상가발전협의회는 첫 사업으로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50달러 이상 구매 때 20파운드 햅쌀을 증정하는(매일 선착순 100명) 이벤트를 연다.
사은품은 샤핑센터 중앙에 준비된 행사장에서 전달되고 업체 수와 상관없이 갤러리아 마켓을 제외한 구입한 상품의 금액 합계가 50달러가 넘으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매 시간마다 15명 이상의 고객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경품 추첨행사도 연다. 경품권 역시 마켓을 제외한 각 업체별로 상품 구매 후 전달받게 된다.
상가발전협의회는 이밖에도 연말 할러데이 데코레이션을 샤핑센터는 물론 각 업소 모두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로 했다.
갤러리아 마켓 측도 상조회 결성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면서 고객 감사 이벤트에서 전달될 각종 사은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버몬트 갤러리아 입주 업체들도 코리아타운점과 비슷한 형태의 상조회 결성과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가발전협의회 초대회장을 맞은 세종문고의 박창우 사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친절한 샤핑 환경을 제공하고 한인타운 중심의 샤핑센터로서 그 위상을 더욱 빛내기 위해 번영회가 결성되게 됐다”며 “모든 회원들이 공동 마케팅 등 여러 사업 참여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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