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OKTA 서정일 회장 선출… 30일 취임
남가주 OKTA 15대 회장에 서정일 현 이사장이 선출됐다. 서 신임 회장(오른쪽)이 민병철 현 회장과 악수하는 동안 협회 회원들이 축하하고 있다.
제15대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 회장으로 서정일(미국명 존) 현 이사장이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으로는 민병호 현 부이사장이 선임됐다.
서 신임 회장은 지난 11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참석 회원 전원의 지지 아래 무투표로 당선됐다.
서 신임 회장은 2011년과 2008년 등 두 번에 걸쳐 남가주 OKTA의 이사장으로 봉사하는 등 해마다 OKTA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리버사이드에 있는 ‘듀라코트 프로덕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중자애’의 정신으로 협회를 존중하고 사랑하겠다”며 “선배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신임회장은 이어 “그 동안 협회가 회원과 이사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 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신임 회장은 끝으로 협회 사업계획과 관련해 “취임식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지만 전임 회장님께서 차세대 육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이제 차세대가 스스로 잘 돌아갈 수 있는 단계에 왔다”며 “새해에는 정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조금 더 보완해 정회원과 준회원 사이에 균형 잡힌 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신임 회장에 의해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민병호 신임 이사장은 LA 다운타운에 본사를 둔 모자, 액세서리 유통업체 ‘민리트레이딩’을 운영하고 있다.
신임 회장 이․취임식은 한국 ‘무역의 날’인 오는 30일(수)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며 임기는 12월1일일부터 1년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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