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은행 예금고… 중앙 22·나라 24위
한미, 윌셔, 중앙, 나라 등 4개 한인 은행이 LA카운티 내 은행들의 예금고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킹됐다. 14일 LA 비지니스 저널이 연방 예금보험공사(FDIC)의 올해 2분기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LA카운티 은행 예금고 순위에서 한미는 총예금고 24억달러와 카운티 예금고 18억달러를 기록, 한인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은 17위를 기록했다.
총예금고 22억달러와 카운티 예금고 17억달러를 기록한 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이 한미에 이어 18위에 랭크됐다. 총예금고 18억달러와 카운티 예금고 13억달러의 중앙은행(행장 리차드 쿱)이 22위, 총예금고 22억달러와 카운티 예금고 12억달러의 나라은행(행장 앨빈 강)이 24위를 차지했다.
1위는 총예금고 1조605억달러와 카운티 예금고 507억달러를 보유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차지했다. 카운티에 뿌리를 둔 지역은행 중에서는 시티내셔널 뱅크가 127억달러의 카운티 예금고로 5위에 올랐다. 한편, LA카운티 내에서는 총 126개의 금융기관이 영업 중이며 총 예금고는 2,53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위 25개 금융기관이 카운티 예금고의 91%를 보유하고 있다.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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