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 종합대학과 장학금 프로그램 제휴를 체결한 기업체 대표들이 손을 한데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그렉 롱스트릿 파머존푸드 CEO, 프랭크 백스터‘에미레터스오브 제프리즈’ 의장, 사브리나 케이 총장, 미미 송 수피리어 그로서스 CEO, 브라이언 이 슈대즐닷컴 CEO, 에릭 시퍼‘99센트 스토어’ CEO 및 앤드류 청 판다 익스프레스 CEO.

프리몬트 종합대학(총장 사브리나 케이)이 주류 기업들과 장학금 프로그램 제휴를 체결했다.

프리몬트 종합대학은 지난 3일 판다 익스프레스 등 6개 주류 기업들과 최고 9,000달러 장학금과 인턴십 및 졸업 때 입사 면접 보장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타이거 스칼라십’ 프로그램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은 판다 익스프레스를 비롯해 ▲다저스 야구단의 ‘다저 도그’로 유명한 식품업체 ‘파머존푸드’ ▲맞춤형 신발 샤핑몰로 유명한 ‘슈대즐닷컴’ 등으로 이들은 자사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프리몬트 종합대학 입학부터 취업에 이를 때까지 각종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사브리나 케이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우리 대학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공식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면서 “우리 대학이 배출한 우수한 인재들이 산업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