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나만의 차별화된 모습과 이미지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이 필수적이다.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믿음직스러운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봤다.
■ 짙은 감색 슈트 = 변함없는 진리
취업포털 사이트 잡 코리아가 기업 인사 담당자 7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력서 통과와 면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 1위로 인상이 꼽혔다. 면접관에게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은 관건이다. 무늬가 없는 짙은 감색 슈트는 정장의 기본 컬러다. 깔끔하고 스마트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흰 셔츠에 슈트와 통일된 색상의 넥타이를 매치하면 안정감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몸에 딱 맞는 정장이 인기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유행에 따르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정장을 추천하다.
매력을 좀 더 드러내고 싶다면 안경을 선택할 수 있다. 얼굴형에 맞춘 안경테는 날카로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고 지적인 느낌을 준다. 더클래스는 취업준비생과 신입사원을 위한 뉴슬림 라인을 공개했다. 네이비와 블랙 컬러로 이뤄진 심플한 정장이다.
■ 회색 슈트 = 적극적인 이미지
회색 슈트는 어떤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며 밝고 적극적인 느낌을 준다. 전자, IT, 건설, 건축업계 등 보수적이지 않은 회사에 적합한 정장 컬러다. 회색 슈트에 베스트를 착용하면 정통 클래식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행커치프는 도시적인 남성을 보여 줄 수 있다. 벨트와 신발의 색을 동일하게 맞추어 통일성을 주는 것은 기본이다. 슈트 색상과 고려하여 선택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 믹스매치 = 개성 있는 모습
영업, 디자인, 광고, 홍보 계열은 믹스매치 룩으로 센스 있는 감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톡톡 튀고 재미있는 스타일링은 재치 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다. 특히 사람을 만나며 창조적인 일을 한다면 복장으로 나를 설명하는 것도 하나의 경쟁력이 된다. 효과적으로 믹스매치를 하려면 재질, 패턴, 컬러, 액세서리의 여러 가지 요소 중 딱 한 가지에만 포인트를 맞추어 변화를 주어야 한다. 여러 요소를 다양하게 스타일링 하다 보면, 자칫 시선이 분산되고 산만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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