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3곳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장에 좋은 ‘100개 베스트 커뮤니티’에 선정됐다.
콜린 파월 전 국무부 장관이 이끄는 비영리 단체 ‘미국 약속 동맹(America’s Promise Allian ce)’은 아동 및 청소년 성장에 좋은 100개 베스트 커뮤니티에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 시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메릴랜드의 캘버트 카운티를 포함시켰다.
캘버트 카운티는 트와일라이트 스쿨(twilight school), 9학년 아카데미와 수학 공부, 한 시간 점심시간 등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대체 프로그램 주선으로 2년째 베스트 커뮤니티에 선정됐다.
알렉산드리아 시는 갱 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4년째 베스트 커뮤니티에 선정됐다.
알렉산드리아 시의 ‘아이들 번창’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취업과 가정 폭력 상담을 주선하고 학부모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저소득 가정들의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보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건강한 아동 연합’은 특히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중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100개 베스트 커뮤니티는 39개주에서 선정됐으며 이중 22개 커뮤니티는 5년째 선정됐고 29개 커뮤니티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버지니아주 전체에서는 알렉산드리아 시,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체스터필드 카운티, 하노버 카운티, 서리 카운티 등 5개 커뮤니티가 선정됐다.
메릴랜드에서는 캘버트 카운티, 솔즈베리 카운티 선정됐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