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머쉬너리가 요시모토사와 합작해, 요시모토USA를 설립했다. 이남구(앞줄 가운데)사장과 직원들이 신사옥 사무실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표적인 한인 세탁장비업체인 ‘뉴욕머쉬너리(사장 이남구)’가 아시아 최대 세탁장비업체인 야마모토와 합작, 한인 최초로 대형 세탁기기와 폴더 머신 공급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야마모토사와 공동으로 ‘야마모토USA’를 설립, 1년간의 준비 끝에 최근 ETL 마크를 획득한 것. ETL마크는 안전 사항과 기계적 내구성을 평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부여되는 안전 인증마크다. ETL마크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호텔과 병원, 교도소 등의 대규모 세탁 서비스에 사용되는 220파운드 용량 이상 대형세탁기기와 폴더머신 판매망을 갖추게 된 것이다. 폴더머신은 세탁된 의류를 자동으로 정리하는 기계이다.
이남구 사장은 "유니온사의 공식 딜러로 2008년과 2010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을 해오던 중 야마모토사가 합작을 제의해왔고, ETL마크도 획득하게 됐다"며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병원과 호텔 등에서 사용하는 대형기계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뉴욕머쉬너리는 6년전부터 드라이클리닝 기계업체인 유니온사와 합작으로 하이드로카본 기계인 ‘내츄라’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보일러업체 ‘풀턴’과 웻클리닝 비누생산업체인 ‘투엠카사이’ 등과도 손잡고, 전국적으로 해당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비누인 EM솝을 생산하는 투엠카사이는 제조기술 이전을 약속한 상태다.
지난 87년 뉴욕에서 세탁장비 판매와 서비스 업체로 출발한 뉴욕머쉬너리는 세탁장비 정비 서비스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92년 세탁장비 딜러십을 획득하면서 급성장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췄던 뉴욕머쉬너리는 이후 세탁기계와 보일러, 프레스 등 피니싱 장비, 런드로맷 장비, 셔츠 유닛 등 모든 세탁장비를 직접 판매해왔다. 또 무료 세탁장비 기술학교를 설립해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뉴욕머쉬너리는 최근 판매망을 전국적인 규모로 확장하면서 사옥도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
3개월전 뉴저지주 어빙턴 소재 총 3만5,000스퀘어피트(609 Chancellor Ave. Irvington NJ)의 사옥으로 확장 이전한 것. 티터보로에 있던 이전 사옥에 비해 두배 이상 커진 규모다. 뉴욕머쉬너리는 사옥이전 축하행사를 겸해 오는 22일과 23일 유니온과 야마모토, 이스턴펀딩 등 10개 업체를 초청, 세탁장비 및 신기술 쇼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세탁협회와 뉴욕세탁협회, 필라델피아 세탁협회 외에도 일본 직물협회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는 하이드로 카본 머신과 웻클리닝, K-4 머신 기기 시연과 신기술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이 사장은 “퍼크기계가 웻클리닝 기기로 바뀌는 추세지만 웻클리닝은 아무나 쉽게 할 수 는 것이 아니다”라며 “웻클리닝 세제와 기기, 대체 솔벤트 등에 대해 얼마나 지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효과에서 큰 차이가 날수 있다”고 이번 설명회에 대한 한인 세탁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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