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중문화의 최대 우상인 엘비스 프레슬리(사진)의 일생이 그의 사후 35년이 다 돼가는 지금에서야 ‘명성과 부’(Fame & fortune)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로 영화로 만들어진다.
영화의 감독은 ‘미국 대 존 레넌’ 등 2편의 록 기록영화를 만든 존 샤인펠드로 그가 현재 각본을 집필 중이다.
원작은 지난 1960년부터 1976년까지 프레슬리의 바디가드를 지낸 소니 웨스턴이 지난 2007년에 쓴 책 ‘엘비스: 스틸 테이킹 케어 오브 비즈니스’. 16년 간이나 프레슬리의 측근이었던 웨스트는 프레슬리의 약물남용 문제로 갈라섰다.
샤인펠드는 웨스트의 관점에서 본 프레슬리의 삶을 그릴 예정으로 프레슬리와 웨스트의 비범한 우정을 깊숙이 묘사하면서 가능한 대로 프레슬리의 노래들을 많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프레슬리의 삶을 24세에서부터 42세까지 연기할 배우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 샤인펠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신인을 발굴해 프레슬리 역을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프레슬리의 일생은 과거 2편의 TV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각기 커트 러셀과 조나산 리스 마이어스가 프레슬리 역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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