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어도 헤어스타일이 그대로고 옷 입는 스타일에도 변화가 없다면 매력 없는 남자다. 남자의 변신은 여자의 그것만큼 중요하다. 헤어스타일, 피부, 향수로 다른 모습으로 꾸며볼 수 있다.
■ 미니 고데기 연출
헤어스타일의 변화는 효과가 크다. 단순히 깔끔한 스타일보다 섬세한 커트가 돋보이도록 멋을 낼 수 있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지성이나 ‘여인의 향기’의 이동욱의 헤어스타일에서 요즘 유행을 알 수 있다.
이들의 헤어스타일은 투 블락 커트다. 펌을 가미해 자유분방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모발의 볼륨을 살리기 때문에 적은 머리 숱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고데기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고데기로 정수리에 컬을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왁스를 모발 전체에 살짝 바른 뒤 끝부분을 올려주거나 손가락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포인트만 잡아주면 된다.
■ 애프터 셰이빙으로 깔끔
피부는 더위를 지내고 나면 많이 지친 상태가 된다. 남자의 피부는 모공이 늘어지고 피부 결이 거칠고 거무튀튀해진다. 피부 관리에 있어 면도 후의 즉 애프터 셰이빙 관리가 중요하다. 면도 후 자극을 어느 정도 진정시키느냐가 관리의 기본이다. 비누보다 셰이빙 폼, 젤로 자극을 최소화해 면도한다. 진정효과가 있는 수딩제품으로 면도 부위를 아래서 위로 마사지하듯 바른다. 알로에 등 수분이 많은 성분을 고른다.
■ 가을 남자의 향기
눈에 보이지 않는 후각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몇 방울의 향수로 느낌을 달리할 수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향수가 있듯 가을에는 무게감이 있고 따뜻한 향으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다. 톡 쏘는 스파이시 향이나 우디 향이 적당하다. 가을과 어울리는 갈색 계열의 옷을 입을 때는 깊은 느낌이 드는 시프레향을 고른다. 향수는 전문매장에서 다양한 향을 맡아본 뒤 어울리는 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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