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 행사의 전야제와 본 행사가 이번주 금요일(26일)과 토요일(27일) 열리는 가운데 SF한인회가 성공적 행사를 위한 총점검에 들어갔다.
SF한인회관에서 18일 최수경, 옹경일, 김일현, 고미숙씨 등 베이지역 무용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 SF한인회측과 전야제와 본행사에 대한 출연 스케줄과 봉사 업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공연 내용에 따르면 전야제의 첫 무대는 퍼시빅 콰이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막이 오르게 된다.
이어 고미숙 우리사위, 김일현과 성마이클한인천주교회, 춤누리, 이수연 드라마 아트컴퍼니 등으로 1부 순서가 구성된다. 2부는 일본, 인도팀과 조화를 이룬 옹경일 다민족무용단으로 시작되며, 북가주태권도 공인시범단, 최수경 무용단 등이 공연의 흥을 돋우게 된다. 마지막 무대는 경기국악문화예술단이 사물놀이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본행사에서는 전날 9개 공연에 9개를 더 추가, 총18개의 화려한 공연으로 짜여 있어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권욱순 회장은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윌리엄 김 준비위원장도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날 행사가 무사히 잘 치러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야제는 26일 오후6시 헙스트 극장, 본행사는 27일 오전11시부터 유니온 스퀘어에서 각각 열린다.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18일 SF한인회의 윌리엄 김(가운데) 준비위원장이 한국의 날 축제 참가 공연팀 대표들과 스케줄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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