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할러데이 마운드 대결
2011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은 제러드 위버(LA 에인절스) 대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대결로 시작된다.
에인절스 에이스 위버(11승4패·방어율 1.86)가 먼저 아메리칸리그(AL) 선발투수로 발표된데 이어 10일에는 할러데이(11승3패·2.45)가 내셔널리그(NL) 선발등판의 영예를 안았다. 에인절스 투수의 올스타게임 선발등판은 위버가 역사상 5번째며, 양쪽 리그 선발등판은 할러데이가 역사상 4번째다.
할러데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던 2년 전 AL 올스타로 선발등판한 경력이 있다.
한편 12일 애리조나에서 벌어지는 경기의 NL 스타팅라인업은 릭키 윅스(밀워키 브루어스 2루수),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 지명대타), 맷 켐프(LA 다저스 센터필더), 프린스 필더(브루어스 1루수), 밥 맥캔(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캐처), 랜스 버크만(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익수), 맷 할러데이(카디널스 좌익수), 트로이 튤로위츠키(콜로라도 로키스 숏스탑), 스캇 롤렌(신시내티 레즈 3루수) 순으로 발표됐다. AL은 커티스 그랜더슨(뉴욕 양키스 센터필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숏스탑), 에이드리언 곤잘레스(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익수), 자쉬 해밀턴(텍사스 레인저스 좌익수), 에이드리언 벨트레(레인저스 3루수), 데이빗 오티스(레드삭스 지명대타), 로빈슨 카노(양키스 2루수), 알렉스 아빌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캐처)순으로 맞선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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