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연예기획사인 SMㆍYGㆍJYP 엔터테인먼트가 SBS와 손잡고 공동 오디션을 진행한다.
세 기획사가 공동 오디션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S는 5일 "SMㆍYGㆍJYP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음악 영재를 발굴해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래와 춤을 비롯해 차세대 한류스타가 갖춰야 할 다양한 자질을 평가하게 된다.
SBS와 SMㆍYGㆍJYP는 국내 오디션과 함께 해외 순회 오디션을 개최, 세계 시장에 통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3사 로테이션 트레이닝’ 등 공동 오디션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SBS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스타를 만들어낸 사람들이 주관하는 ‘오디션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나이와 성별, 국적 등에 관계없이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초록뱀미디어는 "’재밌는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으로 미래의 K팝 스타를 길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우승자는 상금 3억원(음반제작비 포함)과 함께 3대 기획사(SMㆍYGㆍ JYP)를 통해 가수(그룹 또는 솔로)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일 오후 6시부터 SBS 홈페이지(www.sbs.co.kr) 또는 ARS(☎1670-0006)를 통해 1차 예선에 지원하면 된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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