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골드컵에서 미국을 꺾고 전승으로 우승한 멕시코는 세계랭킹이 지난달 28위에서 무려 19계단이나 점프한 9위에 랭크되며 탑10에 진입했다.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지난달보다 5계단 오른 26위에 올라 지난 6년만에 최고랭킹을 기록했다.
한국은 29일 FIFA가 발표한 6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87점을 얻어 지난달 31일에서 26위로 상승했다. 이는 2005년 8월 23위, 9월 26위를 차지한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로 20위권 재진입은 지난 3월(29위) 이후 3개월 만이다.
한국은 지난 3일 세르비아, 7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모두 2-1 승리를 거둔 덕에 랭킹포인트 33점을 얻어 27위 칠레(782점)를 따돌리고 26위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국가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도 지난달 14위에서 한 계단 오른 13위가 됐다. 북한은 지난달보다 4계단 밀려나 119위에 그쳤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1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네덜란드도 2위를 유지한 가운데 독일이 4위에서 3위로, 잉글랜드도 6위에서 4위로 상승하며 유럽세가 절대 강세를 보인 반면 남미는 브라질이 4위에서 5위로 밀렸고 아르헨티나는 5위에서 10위로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주말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한 멕시코는 지난달 28위에서 9위로 무려 19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멕시코에 역전패해 골드컵 준우승에 그친 미국은 24위로 지난달보다 순위가 2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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