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다가오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재외국민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단의 모의 재외선거를 30일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실시한다.
하와이에서는 46명의 재외선거인단이 선출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5일까지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비롯한 모의선거에 필요한 자료를 발송 받았다.(사진 위)
30일 선거 당일에는 우편으로 송부 받은 투표용지와 발송용 봉투 회송용 봉투와 필히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는 투표용지에 가상 후보자의 정당명이나 후보자 이름 또는 기호를 직접 적는 방식으로 하게 된다. 투표용지 기재는 투표소내 기표소에서 필히 기재하여햐 하며 미리 투표용지에 기재해 올 경우 이는 무효처리 된다.
한편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구성하기 위한 2명의 위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재외선거홈페이지(http://ok.nec.go.kr) 안내자료 참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외공관마다 설치, 운영하는 한시적 합의제 선거관리기구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설치기간은 2011. 10. 14 - 2012. 5. 11(7개월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명하는 2명,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하는 2명, 재외공관장이 추천하는 1명을 합하여 모두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모든 위원은 비상근 명예직으로서 회의참석 출무에 따른 수당(8만원)과 예산범위내 실비(여비/업무추진비 등)가 지급된다. 자격요건은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재외선거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선거관리 업무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 선거운동이 금지된 재외동포 관련 재단의 임직원이 아닌 사람으로 관심이 있는 동포들은 정석윤 재외선거관에게 문의(595-8109/6109)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