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하이틴 스타인 임예진과 전영록이 걸그룹 티아라의 새 음반 ‘존 트라볼타 워너 비(John Travolta Wanna Be)’의 타이틀곡 ‘롤리-폴리(Roly-Poly)’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것은 1970년대 중반 이들이 주연한 영화 ‘푸른 교실’과 ‘너무 너무 좋은거야’ 이후 30여 년 만이다.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1일 "티아라의 신보가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복고풍 사운드를 내세워 과거 하이틴 스타였던 임예진, 전영록 씨를 섭외했다"며 "특히 멤버 전보람의 아버지인 전영록 씨가 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오는 30일 발매될 티아라의 새 음반에는 ‘롤리-폴리’와 ‘진짜 진짜 좋아해’ 등 신곡 2곡과 지난 음반 수록곡의 리믹스 버전들이 수록됐다.
‘롤리-폴리는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이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1980년대 유행한 디스코에 세련된 사운드가 가미된 복고풍 곡이며, ‘진짜 진짜 좋아해’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 라인에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팝 댄스 곡이다.
티아라는 "’롤리-폴리’의 멜로디와 안무가 쉽고 중독성이 있다"며 "이 곡을 국민가요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티아라는 다음 달 5일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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