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설립돼 현재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금융인들이 포진해 있는 하와이 센트럴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HCFCU)이 기존의 저금리 주택융자 상품 및 연방정부 지원 융자 프로그램들 외에도 많은 금융업체들은 취급하지 않는 실거주 주택소유자들을 위한 건축융자와 토지융자 등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종전에는 이미 들어서 있는 건물을 허물거나 대대적으로 보수해 입주하길 원하는 이들의 경우 건물자체의 값어치가 너무 낮다는 이유로 금융사들은 대출을 꺼려 왔으나 최근 들어 자신이 살 집은 직접 짓는 것이 유행으로 손꼽히면서 일부 업체들은 토지 및 건물 구매가에 공사비용까지 얹어 대출을 해주는 곳이 늘고 있다는 것.
따라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매물이 있다면 우선 금융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형편에 맞는 융자 패키지를 알아본 후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함께 매물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건축승인을 얻기 위한 각종 서류들을 점검하고 제출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자신이 살 집을 직접 짓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는 하나 완공시킨 후 입주할 때 느끼는 성취감은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실거주 건축공사를 벌일 경우 적게는 1만 달러에서 최고 25만 달러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같은 계획을 세울 때는 본인 자신이 건축경험이 있거나 지인 중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람의 협력을 얻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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