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한국어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꾸준한 노력을 해온 디안자 칼리지의 이유라 한국어교수(Korean Language Instructor)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은 지난 10일 이 교수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 교수의 정부포상은 그동안 교육 분야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한국과 한국어교육을 위해 성실하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유리 교수는"한류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한국문화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하고 있는 만큼 각오를 더 다지고 정성을 다해 한국어를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00~2003년까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에서 영어반과 시민권반 강사로 활동하며 SV지역 한인들의 미국사회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하였음은 물론 2004년부터는 디안자 칼리지 한국어 교수로 재직하면서 본교의 한국어 강좌가 정착되어 운영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2009~2010년에는 TaLK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사회 및 대학에 TaLK 프로그램을 알렸으며 2010년 6월에는 국립국제교육원과 디안자 칼리지 사이에 MOU를 체결하는데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편 이유라 교수는 SF한국교육원에서 SV지역 정규학교 한국어반 개설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쿠퍼티노 퀸란센터에 개설한 한국어강좌에 201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지역민들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광희 기자>
디안자 칼리지의 이유라 교수가 미 주류사회에 한국와 한국어를 꾸준히 알리는데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이유라 교수, 이정관 총영사, 김신옥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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