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피해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빈 주내 호텔 방이 미 본토와 캐나다 방문객들이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하와이를 찾은 일본 방문객은 23.5% 감소했지만 4월 주내 호텔 객실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3.2% 오른 68.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4월 미 서부지역 방문객들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 증가했고 캐나다 방문객은 무려 33.7%나 늘어 일본방문객 감소로 드리워졌던 하와이 관광시장의 그림자를 제거했다.
4월 주내 평균 객실요금도 전년도에 비해 8.5% 인상된 191.26달러로 집계됐다. 주내 각 섬별 호텔 객실점유율을 살펴보면 오아후가 7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마우이(69.2%), 카우아이(57.8%), 하와이(54.6%)를 각각 기록했다.
각 섬별 객실 평균요금을 살펴보면 오아후의 경우 하루 평균 객실요금은 162.43달러로 지난해 보다 12.2% 인상됐고 마우이는 13.2% 오른 259.30달러, 카우아이는 9.2% 오른 202.0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빅 아일랜드는 13.9% 하락해 172.1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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