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주말 홈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다저스는 29일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날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단 2안타만 허용하는 완벽한 투구 끝에 말린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커쇼는 직구와 커브를 적절하게 섞으며 스트라이크 10개를 뽑아냈으며 총 116개의 투구중 79개가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는 높은 효율성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커쇼는 타석에서도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뽑는 맹활약을 펼쳤다. 커쇼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 3패, 방어율 2.62, 삼진 87개를 기록했다. 현재 내셔널리그 삼진 2위, 방어율 8위를 기록 중이다.
3회말 유격수 라파엘 퍼칼이 2점 홈런을 시작으로 공격에 불을 뿜기 시작한 다저스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좌익수 제이 기븐스, 포수 디오너 기븐스의 연속안타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났고 이후 5회에도 커쇼의 내야땅볼, 퍼칼, 3루수 케이시 블레이크의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으며 승부를 일찌감치 마감했다.
한편 다저스는 전날 경기에서는 6-1로 졌다. 일본계 투수 히데기 구로다는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5승 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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