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관광 명소를 알리는 한국어 사이트(www.capitalregionusa.org/kr)가 마련돼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지니아주 관광청은 지난 17일 서울의 하이얏 호텔에서 밥 맥도넬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버지니아주 아시아 미션’ 행사를 열고 한국어 사이트를 처음 공개했다.
버지니아주 관광청 한국어 사이트(사진)는 버지니아는 물론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추천 명소, 스페셜 세일, 관광정보, 이벤트, 편의시설 예약 등 코너를 만들어놓아 항목별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여행자들에 도움이 되고 있다.
추천명소에는 국립공원, 산, 역사와 문화, 와인 농장, 쇼핑, 식사, 놀이공원 및 유원지, 강변과 호수 등 세분화 해놓아 각각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는 “대한항공이 인천~댈러스 공항 구간 직항편을 운항하면서 버지니아와 한국이 가까워졌다”며 “관광과 무역산업 등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맥도넬 주지사는 이어 “최근에 한국과 버지니아는 운전면허 상호 인정 제도를 도입해 신분증만 있으면 버지니아 방문 중에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며 “이같은 편리한 제도가 한국인들의 버지니아 방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지니아 주는 쉐난도 국립공원과 버지니아 비치, 아름다운 노폭항, 역사의 고장인 제임스시티와 윌리엄스버그, 와인농장, 그리고 강과 호수 등 아름다운 자연과 미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 명소가 산재한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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