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가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이틀 연속 패했다.
추신수는 1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방문 경기에 선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로 0.239 타율을 유지했다. 타점은 4경기째 없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 상황에 개빈 플로이드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른 올 시즌 6번째 2루타를 뽑아냈다. 이때 1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3루를 밟았고, 이어 나온 카를로스 산타나가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추신수는 3루까지 밟았지만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3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추신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났고, 6회에는 플로이드의 유인구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1-8로 뒤진 8회초 1사 이후 주자를 1루에 놓고 다시 타석에 섰으나 구원 투수 크리스 세일의 강속구에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인디언스(26승15패)는 선발투수 파우스토 카모나가 초반에 무너지면서 화이트삭스(20승25패)에 2-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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