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며 사업 정보도 교환하고, 한흑화합에도 기여합니다.”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이광서)의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가 내달 5일(일) 오후 1시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다. 회원은 물론 일반동포들도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식품 및 주류 관련 업체 대표들도 참가, 서로 친목을 나누며 교류를 하는 자리로 상인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하이네켄, 앤하우저-부쉬, 밀러쿠어스 및 바카디사를 비롯 클래벌랜드 팜스, 코카콜라 등 주류 및 음료수회사 담당자들이 참석, 상인들이 애로사항과 제안을 직접 전할 수 있다.
KAGRO는 지난 16년간 골프대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모금, 2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KAGRO는 특히 다른 단체와 달리 회원자녀뿐 아니라 지역 경찰서 및 커뮤니티, 학교, 종교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주민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 한흑 유대 강화에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이광서 회장은 “후원업체들에게 한인들의 위상을 과시할 기회”라며 “여성 골퍼 및 부부 동반 참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동우 대회장은 “의미 깊은 행사가 2세들에게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열 심사위원은 공정한 심사를 다짐했다.
이 대회는 일반조, 58세 이상의 장년조, 여성조 및 스폰서조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달러이다. 70세 이상 연장자 선착순 32명에게는 70달러로 할인하며, 골프동우회원들은 우대한다. 예약마감은 6월 3일. 채점은 언더 5 방식을 적용한다.
이 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내년 3월 수여식과 함께 지급한다.
박종섭 이사장은 “새로운 회장단과 준비위원장이 푸짐한 먹을거리 등 정성을 다해 준비한 대회”라며 참여를 권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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