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민들이 버지니아 주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 포스트의 최근 여론 조사에서 버지니아 주민 52%가 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한 주민은 단지 31%에 불과해 크게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는 “주민들이 버지니아의 미래를 낙관하는 것은 일자리 기회, 경제 개발, 세제, 예산 지출 규모, 교통, 고등 교육, 삶의 질 개선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말했다.
맥도넬 주지사는 또 버지니아 정치권의 공화, 민주 양당이 말로만 하는 수사학적인 정치에서 탈피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초점을 두고자 하는 노력을 해 온 것도 주민들의 낙관적 태도 형성에 부분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여론 조사에 의하면 지금까지 약 18개월 주 정부를 이끌어 온 맥도넬 주지사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높게 나타났다. 맥도넬 주지사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해 주민 62%가 승인한다는 응답을 했다.
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법 개혁 조치에 대항해 연방 위헌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버지니아 정부의 핵심 보수 관료인 켄 쿠치넬리 버지니아 법무장관에 대한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승인은 맥도넬 주지사보다 크게 낮은 46%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 조사의 오차 범위는 3.5%이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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