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레드릭 지역이 전국에서 거주하기에 가장 안전한 곳 중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
파머스 보험 그룹(Farmers Insurance Group)의 최고로 안전한 주거지(Most Secure Places to Live) 보고서에 따르면 몽고메리 카운티의 베데스다, 게이더스버그, 프레드릭으로 이어지는 지역이 가장 안전한 거주지 9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거주지 연구 조사 기관인 ‘스펄링의 최고 거주지(Sperling’s BestPlaces)’의 전문가들이 파머스 보험 그룹을 위해 통계자료를 모아 분석한 자료이다.
조사는 전국 379개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기후, 천재지변 가능성, 주택 가격, 압류 주택 수, 대기 오염 수준, 테러 위협, 환경 재난, 평균 장수 연령, 실업률 등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이들 지역은 거주 인구수에 따라 소형, 중형, 메트로폴리탄 지역 등으로 나눠 순위가 매겨졌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 김 다인 프레드릭 경찰국장은 “주거지 안전과 지역 경제 안정은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인 경찰국장은 “범죄 감소, 건실하고 다양한 사업 환경 등의 요인들이 주거지 안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위권에 든 메릴랜드 지역은 50만 명 이상의 거주자 부문에서 선정됐다.
한편 중형 도시 부문에서는 버지니아의 린치버그가 9위를 기록했다.
<안성중 기자>
전국 10대 주거 안전 지역
1. Madison, Wis.
2. Des Moines-West Des Moines,
Iowa
3. Syracuse, N.Y.
4. Austin-Round Rock, Texas
5. Portland-South Portland-Biddeford,
Maine
6. Rochester, N.Y.
7. Honolulu, Hawaii
8. El Paso, Texas
9. Bethesda-Gaithersburg-Frederick,
Md.
10. Seattle-Bellevue-Everett, Wash.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