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강사’로 유명한 EBS 영어강사 레이나 씨가 SBS TV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다.
10일 ‘스타킹’ 제작진에 따르면 레이나는 최근 진행된 12일 방송분 녹화에서 외국 유학을 가지 않고도 청취ㆍ회화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웨이브 영어법’을 소개했다.
그는 "중학생 시절 집에서 40∼50분 거리에 있는 학교까지 걸어다녔는데 발걸음에 맞춰 영어를 하다 보니 영어에 웨이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웨이브에 맞춰 영어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음도 좋아졌다"면서 ‘웨이브 영어’의 핵심은 단어와 단어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해 발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나는 국내에서 학위를 취득한 ‘토종 강사’지만, 뛰어난 영어실력과 연예인 부럽지 않은 외모로 EBS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레이나의 ‘웨이브 영어법’은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클라리넷 이동기(74), 보컬 김준(72), 봉고 류복성(71), 트럼펫 최선배(69), 피아노 신관웅(66)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재즈 1세대’ 밴드도 소개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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