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자서전 ‘남이 안하는 거 해봐’(사진)를 펴낸 전종준 변호사(워싱턴 로펌 대표)가 내달 20일(일) 오후 5시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대한항공 워싱턴지점(지점장 조앤 김)이 특별 후원하는 출판기념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액수에 상관없이 도네이션하고 책을 가져가도록 하며 기부금 전액은 선교기금으로 전달된다. 화환도 사양한다.
자서전은 평범하게 2등만 하던 사람도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제 1부 ‘변호사를 꿈꾸던 시절’부터 제 2부 ‘변호사 레테르를 달기까지’로 나뉘어 예비고사에 낙방하고 재수 끝에 지방대에 입학했던 일, 사법시험에 응시했다가 영어 과목 낙제로 고배를 마신 일, 미국 유학 중에 영어로 고생했던 일 등 수많은 역경과 실패를 끊임없는 노력으로 극복한 인생 역정을 담았다.
또 워싱턴에서 20년 동안 변호사 생활을 통한 실제 경험, 미국인 아내와 살면서 피부로 느낀 미국 사회에 대한 소개도 곁들였다. 다른 자서전과는 달리 공부로 승부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 미국 유학을 꿈꾸는 청소년들, 로스쿨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시대를 위한 대안과 공부 방법 노하우도 공개했다.
한편 서울 교보문고와 인터넷 서점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남이 안 하는 거 해봐’는 지난 주 부터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 란에 연재를 시작, 호평을 받고 있다. 첫 회 ‘수 없이 실패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를 시작으로 이번 주말까지 총 11회 연재된다.
전 변호사는 ‘미국 비자 포커스’ ‘공자는 미국에 있다’ ‘미국은 가깝다’ ‘미국 미자 길라잡이’ ‘미국 새 이민법’ 등 9권의 이민법 관계 책을 출간했다.
문의 (703)914-115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