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TV가 "한국의 파워 브랜드는 보아, 소녀시대 등 K-POP 가수들"이라며 신한류를 이끄는 K-POP을 집중 조명했다.
블룸버그TV의 시사 종합해설 프로그램인 ‘모노클(Monocle)’은 지난 20일(한국시간) ‘K-POP은 왜 한국 산업의 가장 잠재력있는 무기가 됐나’라는 제목으로 한국 음악 시장을 소개하며 "삼성, 현대, LG는 한국 최대의 강력한 수출 브랜드지만 지금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파워 브랜드는 보아, 소녀시대, 에픽하이, 슈퍼주니어 등 K-POP 가수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노클’은 K-POP은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에 발맞춘 결과 세계 팬들에게 어필했다고 분석하며 유튜브를 통해 해외 팬들이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솔리드 출신으로 대만의 코코리 등 아시아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정재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인 2세 가수들의 미국 데뷔 음반을 준비 중인 정재윤은 "과거에 비해 K-POP의 구조가 글로벌화되었으며 모든 요소들도 인터내셔널해졌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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