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상대로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던 백인 남성이 기소됐다.
OC 검찰은 대너포인트에 거주하는 셰인 조셉 라보이(41)를 일반절도, 노인상대 절도, 사기, 수표 남발 등 총 4개의 중범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라보이는 지난 2007년 2명의 피해 노인들에게 찾아가 자신이 의류회사인 ‘애그너스’를 차렸다며 접근해 투자금을 가로챘다. 라보이는 한 노인으로부터 1만달러, 다른 한명으로부터는 4,200달러를 착복했다. 라보이는 이 과정에서 두 번째 노인에게 이미 폐쇄된 은행 어카운트 수표 1만5,000달러를 써주기도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라보이는 다른 사기혐의도 받고 있다. 라보이는 스케이트보딩 의류회사를 허위로 차렸다며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은 폰지사기 행각을 펼친 후 기소됐다가 최근 재판에서 배심원 의견 불이치 판정을 받았으나 검찰은 이 케이스에 대해서도 재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 남성에게 피해를 입은 추가 노인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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