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경찰국이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대규모 음주운전(DUI) 및 운전면허증 단속에 나선다.
오는 2월19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교차로(10120 Garden Grove Blvd.)에서 펼쳐지는 DUI 단속을 통해 경찰은 음주운전자를 색출하는 것은 물론 마약 복용자 등을 현장에서 체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해 말에도 가든그로브 인근에서 DUI 체크포인트를 설치한 바 있다.
GG 경찰국은 이번 음주운전 단속에 10여명의 경관 및 지원팀을 파견,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음주여부를 단속한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제프 나이팅게일 공보관은 “이번 음주운전 단속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이번 단속을 사전에 알림으로써 음주운전자들이 아예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교통 흐름량에 따라 이 구간을 지나는 모든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주민, 혹은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자를 발견했을 경우 즉시 911 신고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오렌지카운티 전 경찰국은 현재 각 지역에서 운전 중 셀폰 사용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어 주위가 요구된다.
운전 중 셀폰 사용 금지단속은 내달까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경찰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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