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긴 음식, 과한 탄수화물, 지방이 많은 육류, 닭고기 껍질, 빵과 파이, 피자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혈액 내에서 높으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심장질환, 고혈압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CDC에서는 총 콜레스테롤 레벨이 240mg/dl 이상으로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미국 성인이 3,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월은 심장 건강의 달이다. 심장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내가 먹는 식단을 한 번쯤 살펴보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정크푸드나 숨겨진 트랜스지방 음식을 자주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레벨은 올라가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떨어진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들을 체크해 본다.
#가공식품 및 반조리 식품=대개 가공식품에는 당이 높게 포함돼 있다. 또한 ‘액상과당’ ‘콘시럽’ 등으로 한국어로도 표기되는 ‘high fructose corn syrup’ 역시 체크해야 하는 성분이다. 지나친 당 섭취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레벨을 감소시킨다.
#으깬 감자=감자 자체는 건강에 도움 되는 좋은 식재료다. 하지만 조리법에 따라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유익이 될 수도 있다. 레스토랑에서 자주 시키는 매시드 포테이토나 튀긴 감자는 요주의 식품. 매시드 포테이토에는 버터, 크림, 우유, 사워크림, 치즈 등 포화지방이 과하게 들어 있다. 가히 포화지방 덩어리로 봐도 무방하다.
#피자, 빵, 파이=피자 한 조각에는 10g의 지방 및 4.4g의 포화지방이 들어 있다. 또한 크림치즈가 들어 있는 빵, 튀긴 종류의 빵 등에는 버터, 쇼트닝, 크림 등 포화지방이 많다.
#일반 유제품=칼슘,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 있는 유제품은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포화지방이 숨어 있을 수 있다. 되도록이면 넌팻(nonfat), 저지방(low-fat) 제품을 고른다.
#튀긴 음식은 피하며 지방이 많은 육류 및 닭고기 껍질은 피한다. 요리할 때도 기름 사용은 최대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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