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경제가 회복되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서 매년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경제지표인 ‘빅 오렌지’지수가 향상되고 있고 일부 회사들이 직원 채용을 시작했다. 이 지수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의 직업창출이 2008년 중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로컬 경제 요소들을 합쳐서 만든 ‘빅 오렌지’지수는 지난 2년6개월 동안 10차례에 걸쳐서 하락한 이후 5분기 연속해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 지수는 지난해에 2004년 중순 이후 가장 빠른 7%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또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경제회복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6개의 산업 중 5개가 올해 말에 상승세를 탔다. 특히 부동산 거래가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
부동산 지수는 14분기에 걸쳐 연속적으로 하락한 이후 5분기 동안에 상승세를 탔다.
이같은 부동산 지수의 상승세는 그동안 침체를 면치 못했던 건설 분야가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모기지 관련 비즈니스도 오랫동안의 슬럼프에서 벗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는 매년 OC 지역의 금융, 부동산, 고용시장, 소매와 서비스 업종 등을 비롯해 여러 분야로 나누어서 ‘빅 오렌지’지수를 만들어 경제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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