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남부지역 주민들의 거주지 전기계량기가 신형 ‘스마트 미터기’로 이번 달부터 바뀔 예정이라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보도했다.
남부 오렌지카운티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샌디에고 개스&일렉트릭(이하 SDG&E)은 오는 21일부터 샌클레멘테부터 미션비에호 지역 내 고객 거주지, 혹은 비즈니스의 계량기를 스마트 미터로 바꿀 예정이다. 총 12만개를 달 예정이며 오는 4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스마트 미터는 인터넷과 직접 연결돼 고객이 ‘구글 파워미터’를 이용해 전기 사용량 등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 미터는 매 시간마다 전기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비즈니스는 매 15분마다) 올해 말부터는 각 고객이 이메일, 텍스트, 전화 등으로 사용량을 체크할 수도 있다.
단 매월 2달러50센트 사용비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향후 인하될 예정일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공보관인 에이프릴 볼덕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객들이 5~10%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 오렌지카운티 전기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남가주 에디슨사도 2012년까지 전역에 스마트 미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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