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말썽꾼’이란 별명이 붙어 다니는 여배우 린제이 로한(24)이 마약 재활센터에서 나온 지 한 달도 안 돼 또 말썽을 일으켰다.
이번엔 보석을 훔쳤다는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지난달 22일 LA 인근 베니스 지역의 한 보석상에서 2천500달러짜리 목걸이가 도난당한 사건과 관련해 로한을 조사하고 있다고 미 언론이 2일 전했다.
경찰은 로한이 없어진 목걸이를 건 장면이 찍힌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했다며 법원으로부터 베니스에 있는 로한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영장 발부사실이 알려지자 로한의 측근이 영장집행 전에 목걸이를 경찰에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도 이를 확인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보호관찰형 3년을 선고받은 로한은 보호관찰 규정 위반으로 3개월간 마약 재활센터에 입소했다가 지난달 초 나왔고, 재활센터에서도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휘말려 이달 말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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