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이 오는 3월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산케이스포츠는 24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근석이 3월 23일 포니 캐년(PONY CANYON)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장근석이 ‘미남이시네요’와 ‘매리는 외박 중’에서 밴드 보컬을 맡는 등 이미 드라마와 영화의 극중 역할은 물론 OST를 통해서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며, 포니 캐년 측이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스타"로 그를 높이 평가해 지난해 봄부터 제의, 연말 승낙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처음으로 내 음반이 발매되고 또한 내 자신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음반이 만들어지는 게 너무 기뻐 무척 흥분된다"며 "기계적인 음악이 아닌 인간미가 있는 음악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장근석의 일본 가수 데뷔를 기념해 3월 27일에는 도쿄 오다이바의 도쿄빅사이트에서 2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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