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마시는 지난해 11월 16세된 케네디 고교 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진 크레센트 애비뉴와 와슨 스트릿 사이에 보행자를 위한 교통신호등을 새로 설치키로 했다.
라팔마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지난해 11월 초 시드니 라미레스(16)가 숨진 이 교차로에 교통신호등 설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신호등은 ‘시드니스 라이트’로 명명됐다. 헨리 샤로엔 시의원은 “교통 연구결과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서포트 해주어서 너무나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라팔마와 사이프레스시가 이 주위의 교통을 연구한 결과 사고지점이 학교 근처이고 교통량이 많아 교통신호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신호등은 300피트 이상 떨어진 크레센트 애비뉴와 월커 스트릿이다.
라팔마시에서 신호등 설치를 결정한 이 교차로는 라팔마와 사이프레스 경계선으로 양 도시에서 승인해야 한다. 사이프레스시 교통위원회는 지난 18일 이 지점에 교통신호등 설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라팔마와 사이프레스시는 이 지점에 교통신호등 설치를 위해서 각각 12만5,000달러의 예산을 지불해야 하며, 공사기간은 4~6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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