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문제를 일으켜 `할리우드 말썽꾼’이란 별명이 있는 여배우 린제이 로한(24)이 마약 재활센터에서도 사고를 쳤다.
로한은 지난 9월 말부터 입소해 마약 재활치료를 받아온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한 센터에서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고 미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경찰은 로한이 지난 12일 새벽 1시께 재활센터 여자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경범죄에 해당하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피플 지가 전했다.
로한은 이날 외출했다가 통금 시간이 지나 재활시설로 돌아오다 이를 훈계하는 직원을 밀어뜨렸으며, 이 직원의 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했다.
피해 직원은 로한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한은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은 뒤 보호관찰 규정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켜 법원으로부터 몇 차례 단기 징역형과 재활치료시설 입소 명령을 받았다.
이번 재활시설 입소는 내년 1월 3일이면 끝날 예정이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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