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 갤럽이 21일 발표한 ‘올해를 빛낸 가수’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갤럽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3천401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수/그룹’을 물은 결과 소녀시대가 31.5%의 지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오(Oh)’ ‘런 데블 런(Run Devil Run)’ ‘훗(Hoot)’을 연이어 히트시킨 소녀시대는 ‘연령별 가수 선호도’에서도 10대부터 50대까지 1위에 오르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를 빛낸 가수’에는 소녀시대에 이어 2PM, 장윤정, 태진아, 카라가 5위권에 차례로 꼽혔다.
소녀시대의 히트곡들은 2년 연속 ‘최고 인기 가요’로도 선정됐다.
갤럽은 올해 발표된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가요’를 세곡까지 응답받은 결과 ‘훗’이 7.2%로 1위, ‘오’가 2.9%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해 최고의 인기 신인’으로는 여성그룹 미스A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우승자인 허각이 각각 남여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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