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티모빌’사가 터스틴에 새 셀폰타워를 지으려는 것에 대해 시의회가 이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터스틴 시의회와 도시계획 커미셔너는 터스틴랜치 지역 ‘시더그로브 팍’(Cedar Grove Park) 내에 티모빌사가 설치하려는 셀폰타워 건립 신청안에 대한 결정 여부를 내년 1월25일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티모빌사는 내년 1월께 이 일대 주민들과의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티모빌사의 새 셀폰타워는 팜트리 모양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기존의 나무들도 그대로 보존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새 타원 인근에는 ‘피터스 캐년 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이 일대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다. 이 타워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웹사이트(SaveCedarGrovePark.org)를 개설하고 주민들의 서명을 받기 시작했는데 지난 14일 현재 472명이 서명을 했다고 시 정부 측은 밝혔다.
그러나 이를 찬성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있다. 캐시 바덴스타인은 셀폰 커버리지는 이 일대 치안 및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며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 바덴스타인은 “이 일대 셀폰이 잘 터지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새 셀폰타워는 치안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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