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팍스 주니어 하이 8학년에 재학중인 에스더 김양이 최근 라이온스 국제 평화 포스터 가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OC 레지스터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김양의 포스터는 가주 라이온스 각 디스트릭에서 선정된 15개의 1등 포스터 중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그녀의 포스터는 풀러튼 블랙퍼스트 라이온스 클럽을 통해서 출품됐다.

‘싸우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는 단지 조용한 행복’이라는 타이틀의 김양의 포스터에는 한 어린이가 각 나라의 국기들이 새겨진 이불을 덮고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양의 포스터는 라이온스 시카고 본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최종 입상자 1명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과 입상자와 2명의 가족들이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라이온스 데이 기념식에 참가하는 여행비용이 제공된다. 나머지 23명에게는 상장과 500달러가 증정된다.

한편 풀러튼 블랙퍼스트 클럽은 매주 첫 번째와 3번째 목요일 오전 7시15분 오렌지도프 애비뉴에 있는 아이합 식당에서 미팅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