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과 페이스북 등 인터넷 대기업이 몰려들면서 뉴욕이 빠르게 첨단기술 도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고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맨해턴에 있는 위치정보 서비스업체인 포스퀘어는 지리적 위치에서 실리콘밸리의 부러움을 사고 있고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은 최근 뉴욕의 신생 웹서비스업 ‘핫 포테이토’와 ‘드롭’을 인수했다. 또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은 최근 맨해턴의 첼시빌딩을 인수했으며 글로벌 인력의 10분의1이 뉴욕에서 근무하는 등 뉴욕이 첨단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와 함께 뉴욕 도심에 창업지원육성회사(인큐베이터)들이 싹트고 있으며 벤처 캐피털회사들도 사무실을 개설하고 있다. 투자자 론 콘웨이는 2년 전만해도 포트폴리오의 5%를 뉴욕에 투자했으나 지금은 20%로 늘었으며 분기마다 10일 정도 뉴욕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뉴욕이 첨단기술 도시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경쟁력 원천이 첨단 기술력에서 생산된 제품의 혁신성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뉴욕에는 항상 디지털 세일즈 인력들이 포진해 있으며 최근에는 기술 인력들도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글이 뉴욕에 1,000명이 넘는 엔지니어를 배치했고 이들 중 일부는 구글을 나와 주변에서 창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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