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가든웍 내에 있는 ‘울트라 스타 시네마’ 극장이 오렌지카운티 최초로 모션의자인 ‘D-Box’(사진)를 도입, 오는 17일 개봉하는 ‘트론: 레거시’를 통해 일반에게 선보인다.
D-Box 모션의자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바이브레이션 및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이 실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4D 의자. 4D 의자는 관객들이 실지로 감각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 수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3D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이다.
D-Box 모션의자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D-Box’사가 개발한 것으로 울트라 스타 시네마 극장을 포함해 현재 미국 내에 13개의 극장업체가 이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울트라 시네마 극장 내에는 26개가 설치됐다.
관객들은 모션을 ‘하이, 미디엄, 로우’ 등 3등급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음료수를 컵홀더에 놓을 때에는 뚜껑을 덮어야 한다는 것이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D-Box 모션의자 1개 가격은 13만달러.
관객들이 이 의자에 앉아 관람을 원할 경우 8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며 3D 관람을 원할 경우 3달러가 추가된다. 따라서 저녁시간에 D-Box 모션의자를 통해 3D로 영화를 관람할 경우 총 20달러75센트(극장 티켓 9.75달러+D-Box 8달러+3D 관람 3달러)를 내야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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