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가 이달 초 발매한 새 앨범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가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됐다.

롤링스톤지는 ‘2010 최고의 앨범(Rolling Stone’s Best Albums of 2010)’을 웹사이트에 공개하면서 1위로 뽑은 카니예 웨스트 앨범에 대해 "그는 다른 모든 음악들을 둔하게 느껴지게 만든다.…무엇보다도 이 앨범은 아름답다"고 평했다.

카니예 웨스트의 앨범 외에 더 블랙 키스의 ‘브러더스’, 엘튼 존과 레온 러셀의 ‘더 유니언(The Union)’, 아케이드 파이어의 ‘더 서버브스(The Suburbs)’, 제이미 존슨의 ‘더 기타 송(The Guitar Song)’이 롤링스톤지가 꼽은 올해의 앨범 2~5위에 랭크됐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