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운전 등 주의할 점 많아
▶ 연말 맞아 강절도 기승 주의해야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갖는 각종 송년모임들이 12월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장 2일 북가주부동산융자협회(회장 김승영)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비롯하여 3일 중앙교우회 모임, 4일 한인 암 환우회를 비롯한 4개 단체의 송년 모임이 준비되어 있다. 5일에는 샌프란시스코 라이온스 클럽의 송년모임이 열린다.
또한 8일에는 몬트레이 한인의 밤, 10일에는 SV한인의 밤과 중앙대 송년의 밤, 11일에는 서울대 송년의 밤과 SV세탁협회 송년의 밤이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줄지어 열리는 각종 송년모임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해를 보내는 의미를 새롭게 하며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도 한다는 생각들이다.
주최측들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송년모임 참석조차도 쉽지 않은 마당에 참석하는 송년모임은 가능한 따뜻한 정이 흘러 넘치도록 하려고 노력중이다. 또 많은 이들이 반가운 마음에서만남이나 모임자체를 흥청망청 즐기는 자리가 아닌 주위를 한번 쯤 둘러보는 각별히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인들의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음주운전에 대한 예방책이 필요하다. 축배 없는 송년모임을 갖기에는 풍류를 즐기는 한인들로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대비책은 꼭 세워놓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북가주지역에서도 대리운전도 가능하기에 음주를 했을 겨웅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아예 차를 두고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한다.
또 송년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는 한인들을 노리는 일반적인 강도나 절도, 혹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의 접촉사고를 통한 강도행각에도 주의해야 한다.
강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오지 않는지 한번쯤 주위를 살필 것 ▲가급적 혼자 밤거리를 걷지 말 것 ▲인적이 뜸하고 조명이 어두운 장소에 주차하지 말 것 ▲미행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경찰이나 소방서, 주유소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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